벤처협회, 머니브레인 지넥슨 블루레오 등 강남구 벤처 스타트업 국내 투자유치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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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행사는 강남구에 있는 유망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투자오디션 방식으로 선발해 투자를 유치하도록 지원하는 자리다. 단계별 투자 활성화 프로그램(IR컨설팅→데모데이→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을 거친 뒤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킥스타터’)에 런칭하도록 도와준다.
올해 행사에는 머니브레인(딥러닝 기술 및 AI 서비스), 유핏(개인 맞춤형 튜터링 서비스), 지넥슨(인슈어테크), 워킹케이(거꾸로 칫솔꽂이), 블루레오(전동칫솔), 카이트로닉스(압력분포측정시스템) 등 사전 투자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강남구 소재 20개 기업이 참여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용달 강남구청 일자리정책과장은 “서울에서 10억원 이상 투자를 받은 기업의 절반은 강남구에 자리잡고 있다”며 “국내외 스타트업의 교류를 통해 강남구가 벤처·스타트업의 중심지역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