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민들, 오색케이블카 백지화한 환경부 규탄 입력2019.10.10 17:31 수정2019.10.11 00:46 지면A33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친환경설악산오색케이블카추진위원회는 10일 강원 양양군 양양읍 남대천 둔치에서 ‘환경부 규탄 범도민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궐기대회에 참가한 양양군민들이 환경부를 규탄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펼쳐 들고 행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달 16일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환경영향평가에서 ‘부동의’ 결론을 내렸다. 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환경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부동의' 결정 "부정적 영향 우려" 수년간 논란이 이어진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백지화됐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원주지방환경청이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보완서에 대해 '부동... 2 설악산 케이블카의 눈물…환경부에 막혀 또 '좌초' 강원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가 결국 백지화됐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16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에서 자연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환경적... 3 케이블카 하나 설치하는데 20년 오락가락…규제에 막힌 관광혁신 “강원도의 꿈, 친환경 오색케이블카 즉시 승인하라!” 지난달 27일 강원 양양군민 2000여 명은 청와대 앞에서 상경 집회를 벌이며 이 같은 구호를 외쳤다. 주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