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새 대표이사에 최원진 JKL파트너스 전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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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JKL파트너스로 대주주가 변경된 롯데손해보험이 새 대표이사에 최원진 JKL파트너스 전무를 선임했다.
롯데손해보험은 1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최대주주 및 대표이사 변경, 이사 선임 안건 등을 결의했다.
신임 최원진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 법학박사학위를 받은 미국 변호사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사무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서기관을 거쳐 국제통화기금 자문관, 제이케이엘파트너스 전무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금융전문가이다.
최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롯데손해보험이 작지만 강한 회사, 최고급 손해보험사로 성장해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수 있도록 책임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외이사로는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과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윤정선 국민대 경영대 교수가 선임됐다. 강민균 JKL파트너스 부사장은 롯데손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아울러 롯데손보는 이달 중으로 37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건전성 개선에 나선다. 6월말 기준 롯데손보의 지급여력(RBC)비율은 140.8%지만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RBC비율은 금융당국의 권고치(15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롯데손해보험은 1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최대주주 및 대표이사 변경, 이사 선임 안건 등을 결의했다.
신임 최원진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 법학박사학위를 받은 미국 변호사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사무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서기관을 거쳐 국제통화기금 자문관, 제이케이엘파트너스 전무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금융전문가이다.
최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롯데손해보험이 작지만 강한 회사, 최고급 손해보험사로 성장해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수 있도록 책임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외이사로는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과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윤정선 국민대 경영대 교수가 선임됐다. 강민균 JKL파트너스 부사장은 롯데손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아울러 롯데손보는 이달 중으로 37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건전성 개선에 나선다. 6월말 기준 롯데손보의 지급여력(RBC)비율은 140.8%지만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RBC비율은 금융당국의 권고치(15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