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국가대표 옹알스가 오는 11월 대학로 공연을 개최한다.
옹알스 측은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옹알스’를 오는 11월 21일부터 2020년 2월 16일까지 약 3개월간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까지 7명으로 구성된 옹알스는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12년 동안 22개국 47개 도시를 투어하며 저글링과 비트박스 등 비언어 장치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해 온 대한민국 코미디 국가대표 팀이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한국 코미디 공연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장기 공연을 펼치며 해외에서 저력을 보였다.
이어 지난 6월, 10년 만에 대학로를 찾은 ‘옹알스’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즐길 수 있는 무언 코미디 쇼로 70분의 러닝타임 동안 끊이지 않는 웃음을 선사했다. 공연 전 기간 관객 평점 10점을 달성하기도 했으며 이에 연장 공연을 진행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한국으로 돌아온 ‘옹알스’는 만 7세 이상 관람가로 오는 11월 21일 개막 이후 오는 2020년 2월 16일까지 평일(8시)과 주말(토 3시, 6시 / 일 2시, 5시)에 펼쳐진다.
한편, ‘옹알스’는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및 하나티켓을 통해 1차 예매가 오픈됐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