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앞서 60대 남성 음독·분신 시도…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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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서 60대 남성 음독·분신 시도…병원 이송](http://newsimg.wowtv.co.kr/20191011/B20191011152104430.jpg)
11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국회 본관 출입문 앞에서 농약을 마신 뒤 라이터를 꺼내 불을 켜려다 국회 방호과 직원들로부터 제지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이 남성을 중앙대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재개발 지역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보게 되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불만을 표출하고 목숨을 끊고자 농약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이 남성은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입건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국회 음독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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