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내 사건사고 지속 증가…교도관 폭행 5년 새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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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시설인 교도소 내 재소자와 관련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김도읍 국회의원(부산 북·강서구을)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교정시설 사건사고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018년)간 전국의 교정시설 내 사건사고는 4천591건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14년 837건, 2015년 940건, 2016년 894건, 2017년 908건, 2018년 1천12건이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폭행 사건이 2천659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요·부정 물품 반입 등 기타 사건 1천729건, 병사 123건, 소란 난동 53건, 도주 2건 등이다.
교도관 폭행 사건은 2014년 49건에서 2018년 89건으로 5년 새 81% 증가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수감자 인권을 강조한 나머지 교정공무원 신변 위협을 간과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교정공무원이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도록 심리치료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김도읍 국회의원(부산 북·강서구을)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교정시설 사건사고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018년)간 전국의 교정시설 내 사건사고는 4천591건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14년 837건, 2015년 940건, 2016년 894건, 2017년 908건, 2018년 1천12건이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폭행 사건이 2천659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요·부정 물품 반입 등 기타 사건 1천729건, 병사 123건, 소란 난동 53건, 도주 2건 등이다.
교도관 폭행 사건은 2014년 49건에서 2018년 89건으로 5년 새 81% 증가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수감자 인권을 강조한 나머지 교정공무원 신변 위협을 간과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교정공무원이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도록 심리치료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