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가운데),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 상임이사가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남장에서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에 체결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가운데),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 상임이사가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남장에서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에 체결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함께일하는재단,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입국장 면세점 임대료 수익으로 성장지원금을 마련해 25개 사회적 경제조직에게 총 2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함께일하는재단과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담당하는 전문 비영리 단체다. 사회연대은행은 우수 사회적 경제조직 발굴을, 함께일하는재단은 국내 사회적 경제조직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2022년까지 사회적 경제조직 200개를 육성해 포용성장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