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황사 방지를 위해 나무 700그루를 심었다고 이날 밝혔다.
블랙야크나눔재단, 中 사막서 4년간 3000그루 식수
재단은 2016년부터 ‘쿠부치 사막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를 매년 진행했다. 올해도 강태선 이사장과 블랙야크 임직원, 셰르파 등 60여 명이 나무 심기에 참여해 생존력이 강한 700그루의 포플러 나무를 심었다. 4년 동안 총 3000그루를 심어 축구장 2개 크기의 ‘블랙야크 그린 존’(1만㎡)을 조성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