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검찰개혁의 도약대 될 것…끝까지 지켜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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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법무부의 일을, 검찰은 검찰의 일을…국민이 일깨워줘"
조국 법무부 장관은 14일 "저는 검찰개혁의 도약대가 되겠다"며 "이번만큼은 저를 딛고 검찰개혁이 확실히 성공할 수 있도록 국민께서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개혁 추진상황 발표문'을 통해 "온 국민이 열망하는 검찰개혁의 방향은 '국민 중심의 검찰 조직 문화 정립'"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특수부 축소·폐지 방안과 인권보호수사규칙 제정안 등을 발표했다.
그는 "국민을 위한, 국민 중심의 검찰 조직 문화가 반드시 정착돼야 한다"며 "기수 서열, 상명하복 중심의 권위적 조직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사와 검사, 검사와 직원, 조사자와 피조사자 사이에서도 '인권존중'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오늘의 노력이 모여 몇 년 후의 미래 검찰 모습은 '사람이 먼저다'를 가장 앞서서 실천하고 있는 '국민, 인권 중심의 검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그는 검찰개혁에 자신의 소명이 있음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
그는 "'촛불 국민들은 다들 자기 일을 하러 나온 것에 불과하다'는 어느 기사 제목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법무부는 법무부의 일을, 검찰은 검찰의 일을 하라는 말씀을, 국민들께서 먼저 몸소 실천하며 제게 일깨워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제게 주어진 일과 소명에 사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개혁 추진상황 발표문'을 통해 "온 국민이 열망하는 검찰개혁의 방향은 '국민 중심의 검찰 조직 문화 정립'"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특수부 축소·폐지 방안과 인권보호수사규칙 제정안 등을 발표했다.
그는 "국민을 위한, 국민 중심의 검찰 조직 문화가 반드시 정착돼야 한다"며 "기수 서열, 상명하복 중심의 권위적 조직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사와 검사, 검사와 직원, 조사자와 피조사자 사이에서도 '인권존중'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오늘의 노력이 모여 몇 년 후의 미래 검찰 모습은 '사람이 먼저다'를 가장 앞서서 실천하고 있는 '국민, 인권 중심의 검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그는 검찰개혁에 자신의 소명이 있음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
그는 "'촛불 국민들은 다들 자기 일을 하러 나온 것에 불과하다'는 어느 기사 제목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법무부는 법무부의 일을, 검찰은 검찰의 일을 하라는 말씀을, 국민들께서 먼저 몸소 실천하며 제게 일깨워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제게 주어진 일과 소명에 사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