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자싱글 이해인, MBN 여성스포츠대상 9월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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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여자 싱글의 기대주 이해인(14·한강중)이 2019 MBN 여성스포츠대상 9월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이해인은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여자 싱글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한 시즌 두 개의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15년 '피겨퀸' 김연아 이후 14년 만이다.
이해인은 지난달 치러진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와 6차 대회에서 잇달아 우승을 맛보며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이해인은 김연아(228.56점), 임은수(신현고·205.57점)에 이어 세 번째로 ISU 공인 200점을 돌파한 한국 여자 선수로도 이름을 남겼다.
14일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그룹 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패와 상금을 받은 이해인은 "더욱 열심히 훈련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도 꼭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년 제정된 MBN 여성 스포츠대상은 매월 한국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하며 12월 연말 시상식을 통해 연간 대상을 시상한다.
/연합뉴스
이해인은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여자 싱글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한 시즌 두 개의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15년 '피겨퀸' 김연아 이후 14년 만이다.
이해인은 지난달 치러진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와 6차 대회에서 잇달아 우승을 맛보며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이해인은 김연아(228.56점), 임은수(신현고·205.57점)에 이어 세 번째로 ISU 공인 200점을 돌파한 한국 여자 선수로도 이름을 남겼다.
14일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그룹 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패와 상금을 받은 이해인은 "더욱 열심히 훈련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도 꼭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년 제정된 MBN 여성 스포츠대상은 매월 한국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하며 12월 연말 시상식을 통해 연간 대상을 시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