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對터키 철강관세 최대 50%로 환원…무역협상 즉각 중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성명 발표…"제재 부과 행정명령 곧 발동"
"시리아 북동부 철수 미군, 역내 재배치해 상황 주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터키 정부의 전·현직 당국자 및 시리아 북동부내 불안정 활동과 관련된 인사들에 대한 제재 부과를 승인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조만간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터키의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 장악 지역 공격과 관련,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이러한 방침을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성명에서 미 상무부 주도로 터키와 진행돼온 1천억 달러 규모의 무역 합의 관련 협상을 즉각 중단하는 한편 철강 관세를 5월 인하 이전의 수준인 50%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터키의 군사 공격이 민간인을 위험에 빠트리며 역내 평화와 안보,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 주둔했던 미군 철수와 관련, "상황을 주시하고 ISIS(이슬람 세력의 옛 이름)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발호했던 2014년 상황의 재연을 방지하기 위해 역내에 재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시리아 북동부 철수 미군, 역내 재배치해 상황 주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터키 정부의 전·현직 당국자 및 시리아 북동부내 불안정 활동과 관련된 인사들에 대한 제재 부과를 승인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조만간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터키의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 장악 지역 공격과 관련,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이러한 방침을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성명에서 미 상무부 주도로 터키와 진행돼온 1천억 달러 규모의 무역 합의 관련 협상을 즉각 중단하는 한편 철강 관세를 5월 인하 이전의 수준인 50%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터키의 군사 공격이 민간인을 위험에 빠트리며 역내 평화와 안보,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 주둔했던 미군 철수와 관련, "상황을 주시하고 ISIS(이슬람 세력의 옛 이름)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발호했던 2014년 상황의 재연을 방지하기 위해 역내에 재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