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행 결정했다는데…' 안철수에 러브콜 이어가는 손학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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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계-안철수계 파열음 나자 틈 파고드는 중?

손 대표가 선물한 책은 안 전 의원이 독일에 체류하면서 쓴 <내가 달리기하며 배운 것들>이란 책이다.
유승민계와 안철수계 의원 15명은 지난 9월 30일 사실상 탈당을 염두에 두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을 출범시켰다.
안 전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 패배 이후 재충전 시간을 갖겠다며 독일로 떠났다. 조만간 국내에 복귀해 변혁에 참가할 것이라고 예상됐던 안 전 의원은 지난 10월 6일 돌연 미국행을 발표했다.

현재 변혁에 참여하고 있는 안철수계 의원들을 설득하는 작업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현재는 안 전 의원 생각이 가장 중요하니까 안 전 의원과 소통할 방법을 찾고 있다. 안 전 의원이 곧 답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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