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짱유 고민상담 거부 … "타 방송에서 들었다" 문전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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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이수근, 래퍼 짱유 고민 상담 거부
"다른 방송에서 들었다" 문전박대
"다른 방송에서 들었다" 문전박대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이 래퍼 짱유의 고민 상담을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짱유가 출연해 자신의 고민을 전했다.
이날 서장훈은 짱유의 등장에 "힙합에 취약하지만, 나는 짱유가 나온 프로그램을 봤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아들과 함께 봤는데 짱유가 탈락하던 날 아들이 '짱유가 떨어지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분노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앞서 짱유는 Mnet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서장훈과 이수근은 "짱유의 사연은 이미 방송에서 다 들었다. 그냥 가도 된다"고 문전박대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두 보살은 인생 선배로서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짱유의 고민에 대해 진지한 조언을 건넸다. 짱유는 "엄마와 어렸을 때 헤어진 기억 때문인지 이별이 무섭다. 엄마와는 5~6살 때 헤어졌고 마지막으로 본 건 초등학교 1학년 때다. 이후로는 친척들 집을 옮겨가며 생활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지난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짱유가 출연해 자신의 고민을 전했다.
이날 서장훈은 짱유의 등장에 "힙합에 취약하지만, 나는 짱유가 나온 프로그램을 봤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아들과 함께 봤는데 짱유가 탈락하던 날 아들이 '짱유가 떨어지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분노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앞서 짱유는 Mnet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서장훈과 이수근은 "짱유의 사연은 이미 방송에서 다 들었다. 그냥 가도 된다"고 문전박대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두 보살은 인생 선배로서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짱유의 고민에 대해 진지한 조언을 건넸다. 짱유는 "엄마와 어렸을 때 헤어진 기억 때문인지 이별이 무섭다. 엄마와는 5~6살 때 헤어졌고 마지막으로 본 건 초등학교 1학년 때다. 이후로는 친척들 집을 옮겨가며 생활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