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만에 평양에서 성사된 남북한 축구 대결이 응원단, 취재진, 중계팀은 물론 현지 관중까지 없는 ‘4무(無) 경기’로 치러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경기장에 관중은 물론 외신 기자들도 없다”고 밝혔다. 대표팀이 텅 빈 평양 김일성경기장(5만 명 수용)에서 북한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을 치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