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6일 총파업 직전 파업 철회… 열차 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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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와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16일 예고한 총파업 직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열차는 평소대로 운행된다.
노조 측이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이날 오전 9시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오전 3시 실무협상을 재개해 추가 협의 끝에 오전 8시53분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합의점을 찾았다. 합의내용은 △올해 임금은 지난해 총인건비 대비 1.8% 인상 △안전인력 242명 서울시 증원 건의 △관계기관에 임금피크제 문제 해결 건의 △공사 내 직원 근무환경 개선 등이다. 노사는 2016년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 당시 1029명을 감축하기로 한 노사정 합의사항은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노조 측이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이날 오전 9시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오전 3시 실무협상을 재개해 추가 협의 끝에 오전 8시53분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합의점을 찾았다. 합의내용은 △올해 임금은 지난해 총인건비 대비 1.8% 인상 △안전인력 242명 서울시 증원 건의 △관계기관에 임금피크제 문제 해결 건의 △공사 내 직원 근무환경 개선 등이다. 노사는 2016년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 당시 1029명을 감축하기로 한 노사정 합의사항은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