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IDC 韓 '디지털 트랜스포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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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로는 최초
"디지털 혁신 통해 시장 주도"
"디지털 혁신 통해 시장 주도"
KB증권이 금융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글로벌 정보기술(IT) 시장분석업체 IDC가 주는 한국 ‘디지털 트랜스포머’ 상을 16일 받았다. 이 상은 IDC가 12개 아시아·태평양 국가에서 디지털 혁신 기술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시장 변화를 주도한 기업에 주는 상이다. 7개 수상 분야가 있으며 디지털 트랜스포머는 종합 대상 격이다.
KB증권은 업무 효율화, 오픈 플랫폼 생태계 구축, 자산관리 영업 등에 적극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150여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연간 2만7000시간을 절감했다.
지난 4월에는 증권업계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업체와 손잡고 오픈 API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은선 한국IDC 전무(오른쪽)는 “금융회사의 디지털 전환이 급격히 이뤄지는 가운데 KB증권은 직원과 고객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가운데)은 “고객 중심과 혁신 주도라는 핵심 가치를 위해 앞으로도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오는 23~24일 싱가포르에서 12개 아·태 국가 IDC 디지털 트랜스포머 수상 기업과 본선 수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이번 시상식엔 산드라 응 IDC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왼쪽)이 참석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KB증권은 업무 효율화, 오픈 플랫폼 생태계 구축, 자산관리 영업 등에 적극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150여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연간 2만7000시간을 절감했다.
지난 4월에는 증권업계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업체와 손잡고 오픈 API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은선 한국IDC 전무(오른쪽)는 “금융회사의 디지털 전환이 급격히 이뤄지는 가운데 KB증권은 직원과 고객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가운데)은 “고객 중심과 혁신 주도라는 핵심 가치를 위해 앞으로도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오는 23~24일 싱가포르에서 12개 아·태 국가 IDC 디지털 트랜스포머 수상 기업과 본선 수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이번 시상식엔 산드라 응 IDC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왼쪽)이 참석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