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다음달 6일부터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9)’를 연다. 2015년부터 매년 열린 BIXPO는 전력산업의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전력기술을 조망하는 행사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플랫폼, 초연결 및 대전환’을 주제로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이 접목된 전력산업의 미래를 살펴본다. 제너럴일렉트릭(GE) 지멘스 노키아 등 37개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국내외 3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KEPCO홍보관, 신기술체험관, 에너지밸리기업관, 수소에너지특별관, 일자리창출홍보관도 마련한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