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9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125만6천건으로 전달보다 9.4% 감소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132만건)를 밑도는 수치다.

다만 전달의 호조세에 따른 '기저효과'도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착공 건수는 138만6천건으로, 2007년 6월 이후로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주택 건축 허가 건수도 138만7천건으로 전달보다 2.7% 감소했다.
美, 9월 신규 주택착공 9.4% 감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