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가을정취 만끽…대구 '추억의 가을길' 2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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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순환로·앞산 자락길·대구수목원 등 나들이 명소
대구시는 단풍이 아름다운 길, 사색·산책하기 좋은 길 등 도심에서 가을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가을길 24곳을 선정했다.
가족, 연인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팔공산 일대 팔공로와 팔공산순환도로가 대표적이다.
23일부터 27일까지 팔공산 단풍축제도 열린다.
이곳에는 29일께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팔공산이 멀게 느껴지고 인근에서 가벼운 등산을 하고 싶다면 앞산 자락길도 추천 대상이다.
앞산 자락길은 고산골(남구 봉덕동)에서 달비골(달서구 상인동)까지 산자락을 따라 이어져 있다.
경사가 완만해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가을 숲길을 즐길 수 있다.
가을을 즐기며 산책하고 소풍하기에는 두류공원, 대구수목원, 대구스타디움 등도 빼놓을 수 없다.
대구수목원은 입구 초소에서 유실수원까지 연결되는 마중길과 1주차장에서 양치식물원까지 흙길 산책로가 걷기에 제격이다.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열리는 국화전시회도 볼거리다.
이밖에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 달성공원 등도 가을 나들이에는 적합하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바쁜 일상 속에 가까운 가을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가족, 연인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팔공산 일대 팔공로와 팔공산순환도로가 대표적이다.
23일부터 27일까지 팔공산 단풍축제도 열린다.
이곳에는 29일께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팔공산이 멀게 느껴지고 인근에서 가벼운 등산을 하고 싶다면 앞산 자락길도 추천 대상이다.
앞산 자락길은 고산골(남구 봉덕동)에서 달비골(달서구 상인동)까지 산자락을 따라 이어져 있다.
경사가 완만해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가을 숲길을 즐길 수 있다.
가을을 즐기며 산책하고 소풍하기에는 두류공원, 대구수목원, 대구스타디움 등도 빼놓을 수 없다.
대구수목원은 입구 초소에서 유실수원까지 연결되는 마중길과 1주차장에서 양치식물원까지 흙길 산책로가 걷기에 제격이다.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열리는 국화전시회도 볼거리다.
이밖에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 달성공원 등도 가을 나들이에는 적합하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바쁜 일상 속에 가까운 가을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