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회장 차녀 민정씨, 美 싱크탱크 연구원으로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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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18일 최태원 회장의 딸인 민정씨(사진)가 이번달부터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방문연구원(visiting fellow)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CSIS는 국제 안보·경제·정치 현안과 정책을 연구하는 곳이다. 전 세계에서 60~70명을 뽑아 매년 방문연구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씨는 중국 베이징대 졸업 후 2014년 해군사관후보생에 자원 입대했다. 충무공 이순신함 전투정보보좌관으로 배치된 뒤 소말리아 해역 청해부대 등을 거쳐 2017년 11월 전역했다. 이후 중국 투자 전문회사인 ‘훙이투자’에 입사해 애널리스트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경험을 쌓았다.
지난 8월엔 워싱턴DC에 있는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해 국제통상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민정 씨는 SK하이닉스 직원이며, 이번 CSIS 연구원 활동은 파트타임 형식으로 본업과도 연계돼 있다”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최씨는 중국 베이징대 졸업 후 2014년 해군사관후보생에 자원 입대했다. 충무공 이순신함 전투정보보좌관으로 배치된 뒤 소말리아 해역 청해부대 등을 거쳐 2017년 11월 전역했다. 이후 중국 투자 전문회사인 ‘훙이투자’에 입사해 애널리스트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경험을 쌓았다.
지난 8월엔 워싱턴DC에 있는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해 국제통상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민정 씨는 SK하이닉스 직원이며, 이번 CSIS 연구원 활동은 파트타임 형식으로 본업과도 연계돼 있다”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