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싸’라면 절대 놓치지 말자! 여행페스타2019 필수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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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여행문화축제 18일 개막
2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K팝광장서
2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K팝광장서
국내 유일의 도심 여행문화축제인 ‘여행페스타 2019’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광장, K팝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행사 주제인 ‘여행의 기술’에 맞춰 모두 2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일요일인 20일까지 이어진다. 화려한 무대공연과 토크콘서트, 풍성한 경품이벤트 외에 특별한 가을 도심여행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숨은 보석 같은 코너들이다. 진정한 여행 ‘인싸’가 되고 싶다면 이번 주말 여행페스타가 열리는 삼성동 코엑스로 가을여행을 떠나보자.
① 나도 패셔니스타! 공항패션 런웨이
LED마스크 등 뷰티디바이스 제조회사 셀리턴과 청주공예비엔날레 감독을 지낸 전병삼 작가가 함께 꾸민 아트와 패션 컬래버레이션 공간이다. 코엑스 동측 로비 입구에 전 작가의 작품 ‘다섯개의 혀를 가진 사람들’에 공항패션 콘셉트를 더해 이색 체험공간을 꾸몄다.런웨이 양옆으로 선풍기 수십여 대가 설치된 어두운 전시공간에선 공항, 패션쇼 등에서 플래시 세례를 받는 스타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체험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려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으면 액션캠 고프로 카메라(히어로7블랙)와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애프터눈티 쿠폰 등을 주는 경품 이벤트를 한다. 셀리턴은 아크릴 물감으로 색을 칠해 나만의 마스크를 디자인하는 아트월 SNS이벤트(선착순 30명)를 통해 10명에게 24K순금 앰플을 준다.
② 웃픈 여행의 추억… 망한 여행 사진전
여행자라면 누구나 완벽하고 멋진 여행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은 짖궂은 날씨, 입에 맞지 않는 음식 등 변수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가 여행을 멈출 수 없는 이유는 당황스럽기 그지없었던 기억도 하나의 여행추억이 되기 때문이다.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은 코엑스광장에서 최근 여행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됐던 ‘망한 여행 사진대회’ 수상작을 선보인다. 에메랄드빛 바다 배경의 폼나는 인생샷이 아닌 보기에도 민망한 사진이 주인공인 코너다. 지난 9월 공모한 1000여 건의 응모작 가운데 SNS와 여행 커뮤니티에서 큰 호응을 얻은 인기작 7개를 골라 웃픈 여행 경험담과 함께 갤러리 형태로 선보인다. ③ 코엑스서 베트남 여행을? VR 체험여행
여행페스타가 선정한 추천 여행지인 베트남은 후에왕궁 VR(가상현실)체험 코너를 준비했다. 베트남 최초의 VR기술을 이용한 관광시설인 ‘후에VR센터’의 대표 콘텐츠인 후에왕궁을 감상할 수 있다. 후에VR센터는 국내 중소 IT기업인 와이에스티가 베트남전쟁(1960~1975년)으로 터만 남은 후에왕궁의 왕 집무실(칸창)과 숙소(칸탕) 등을 VR로 재현해 지난 6월 개장했다.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국 14곳의 국립박물관의 전시관을 볼 수 있는 VR전시 코너도 있다. 코엑스 실내 동측 로비에 조성된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벤처관에선 벤처기업 데이터킹이 무인기반 일체형 VR관람 장비인 ‘퍼블링 VR 키오스크’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여행페스타에서 전국 주요 박물관 VR전시 무료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④ 여행페스타 ‘인증샷’ 명소… ‘인생샷’은 덤
사진은 여행의 추억을 남기는 가장 손쉬우면서도 확실한 방법 중 하나다. 여행 중 찍은 사진과 영상을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인증샷’은 여행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기도 하다. 여기에 보면 볼 수록 맘에 쏙 드는 ‘인생샷’을 건진다면 금상첨화다.
여행페스타는 행사장 곳곳에 인증샷 명소를 조성했다. K팝광장에는 대형 애드벌룬 아트작품 ‘미스터 기부로’와 민트 컬러의 미니텐트 수십 동이 줄지어 늘어선 ’캠핑비어존‘이 인증샷 배경으로 제격이다. 돔 형태의 반딧불 체험공간은 반딧불 조명을 이용해 인생샷을 기대해봐도 좋다. 셀리턴과 러스터코리아가 페스타 기간 중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모아 모자이크 형태로 완성하는 브랜드 포토월도 이색적인 인증샷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① 나도 패셔니스타! 공항패션 런웨이
LED마스크 등 뷰티디바이스 제조회사 셀리턴과 청주공예비엔날레 감독을 지낸 전병삼 작가가 함께 꾸민 아트와 패션 컬래버레이션 공간이다. 코엑스 동측 로비 입구에 전 작가의 작품 ‘다섯개의 혀를 가진 사람들’에 공항패션 콘셉트를 더해 이색 체험공간을 꾸몄다.런웨이 양옆으로 선풍기 수십여 대가 설치된 어두운 전시공간에선 공항, 패션쇼 등에서 플래시 세례를 받는 스타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체험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려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으면 액션캠 고프로 카메라(히어로7블랙)와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애프터눈티 쿠폰 등을 주는 경품 이벤트를 한다. 셀리턴은 아크릴 물감으로 색을 칠해 나만의 마스크를 디자인하는 아트월 SNS이벤트(선착순 30명)를 통해 10명에게 24K순금 앰플을 준다.
② 웃픈 여행의 추억… 망한 여행 사진전
여행자라면 누구나 완벽하고 멋진 여행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은 짖궂은 날씨, 입에 맞지 않는 음식 등 변수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가 여행을 멈출 수 없는 이유는 당황스럽기 그지없었던 기억도 하나의 여행추억이 되기 때문이다.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은 코엑스광장에서 최근 여행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됐던 ‘망한 여행 사진대회’ 수상작을 선보인다. 에메랄드빛 바다 배경의 폼나는 인생샷이 아닌 보기에도 민망한 사진이 주인공인 코너다. 지난 9월 공모한 1000여 건의 응모작 가운데 SNS와 여행 커뮤니티에서 큰 호응을 얻은 인기작 7개를 골라 웃픈 여행 경험담과 함께 갤러리 형태로 선보인다. ③ 코엑스서 베트남 여행을? VR 체험여행
여행페스타가 선정한 추천 여행지인 베트남은 후에왕궁 VR(가상현실)체험 코너를 준비했다. 베트남 최초의 VR기술을 이용한 관광시설인 ‘후에VR센터’의 대표 콘텐츠인 후에왕궁을 감상할 수 있다. 후에VR센터는 국내 중소 IT기업인 와이에스티가 베트남전쟁(1960~1975년)으로 터만 남은 후에왕궁의 왕 집무실(칸창)과 숙소(칸탕) 등을 VR로 재현해 지난 6월 개장했다.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국 14곳의 국립박물관의 전시관을 볼 수 있는 VR전시 코너도 있다. 코엑스 실내 동측 로비에 조성된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벤처관에선 벤처기업 데이터킹이 무인기반 일체형 VR관람 장비인 ‘퍼블링 VR 키오스크’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여행페스타에서 전국 주요 박물관 VR전시 무료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④ 여행페스타 ‘인증샷’ 명소… ‘인생샷’은 덤
사진은 여행의 추억을 남기는 가장 손쉬우면서도 확실한 방법 중 하나다. 여행 중 찍은 사진과 영상을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인증샷’은 여행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기도 하다. 여기에 보면 볼 수록 맘에 쏙 드는 ‘인생샷’을 건진다면 금상첨화다.
여행페스타는 행사장 곳곳에 인증샷 명소를 조성했다. K팝광장에는 대형 애드벌룬 아트작품 ‘미스터 기부로’와 민트 컬러의 미니텐트 수십 동이 줄지어 늘어선 ’캠핑비어존‘이 인증샷 배경으로 제격이다. 돔 형태의 반딧불 체험공간은 반딧불 조명을 이용해 인생샷을 기대해봐도 좋다. 셀리턴과 러스터코리아가 페스타 기간 중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모아 모자이크 형태로 완성하는 브랜드 포토월도 이색적인 인증샷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