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3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아파트다. 11개 동, 총 1725가구 중 91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59㎡, 73㎡, 84㎡ 세 가지로 나뉜다.
단지 앞의 왕복 4차선 용호로 및 신선대산북로를 이용하면 광안대교 진입이 수월하다. 황령대로를 거쳐 도시고속도로 번영로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축구장 270배 크기인 이기대 공원이 가까워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하나로마트, 용호시장, 부산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단지 인근에 운산초, 용호중, 오륙도중이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남천동 학원가도 멀지 않다.
이 단지는 용호동 구도심 권역에서도 희소성 높은 평지 입지를 갖췄다. 단지 건폐율은 15.24%로 건물 밀도가 낮은 편이다.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들인다. 분양 관계자는 “용호동 구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단지 아파트”라며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풍부하고 공원이 근처에 있어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지하철 경성대·부경대역 1번 출구 인근인 남구 수영로 336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