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지하철 요금 인상에 유혈 시위…결국 철회 입력2019.10.21 01:44 수정2020.01.18 00:00 지면A13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19일(현지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에서 시민들이 지하철 요금 인상에 항의하며 불을 지르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로 한 슈퍼마켓이 불에 타면서 3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칠레 정부는 15일간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나 시위가 확산되자 지하철 요금 인상을 취소하기로 하고 야간 통행금지령을 발령했다. AFP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칠레는 1970년대 퍼주기식 연금운영으로 망했다가 개인선택과 책임을 높인 연금개혁으로 경제 살렸죠 칠레는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사회보장제도의 도입이 빨랐던 국가다. 1820년에 퇴직군인연금제도를 도입 및 시행했고, 이후 공무원과 국영기업에 대한 연금제도를 확대 시행했다. 1924년에는 블루칼라 위주의 노동자사회... 2 [속보] 트럼프 "1단계 무역합의 도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우리는 상당한 수준의 1단계 무역합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드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류허 중국 부총리와 만난 뒤 “2단계 ... 3 문재인 대통령, 내달 칠레 APEC 회의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16일부터 17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APEC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 대통령의 APE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