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에 AI·VR 결합…글로벌 플랫폼기업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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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동력 발굴 나선 기업들

2017년 1월 첫선을 보인 KT의 ‘기가지니’는 국내 AI 서비스 중에서 가장 많은 18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KT는 셋톱박스 형태의 ‘기가지니 1·2’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LTE망에 연동시킨 ‘기가지니 LTE 1·2’, 어린이를 위한 ‘무민키즈폰(기가지니 키즈워치)’,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인 ‘기가지니 버디’, 일체형 AI TV ‘기가지니 테이블TV’ 등 다양한 형태의 AI 제품을 내놓아 호평받고 있다.
2018년 7월에는 노보텔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노보텔앰배서더 동대문)에 국내 최초로 AI 호텔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가지니 호텔은 음성이나 객실에 비치된 전용 단말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24시간 조명, 냉난방 제어, 객실 비품 신청,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KT는 국내 대표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올레 tv를 강화하는 한편 5G 시대를 맞아 활성화되고 있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실감미디어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T는 슈퍼VR과 브라이트(VRIGHT)를 중심으로 실감미디어 서비스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올해 6월 첫선을 보인 슈퍼VR은 4K 초고화질 개인형 실감미디어 서비스로 단말기 사양은 물론 콘텐츠도 대폭 강화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