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망토, 호박가방…' 부산 유통가 핼러윈데이 마케팅 후끈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부산지역 유통가도 각종 마케팅 이벤트로 고객 유치에 나섰다.

부산 롯데백화점은 매장 내부와 외부를 핼러윈 데이를 테마로 꾸며 고객 맞이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지역 4개 롯데백화점 점포는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김세동(샘바이펜) 작가와 협업으로 매장을 핼러윈 분위기로 꾸몄다.

부산본점과 동부산점에서는 26일, 27일 핼러윈 콘셉트로 분장한 배우들이 출연해 퍼레이드를 벌이고 방문 고객에게 사탕과 젤리 등을 증정한다.

광복점은 아쿠아몰 6층에 있는 디엘 프렌즈와 함께 핼러윈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를 열어 고객들에게 젤리패키지, 핸드크림세트, 네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26일과 27일에는 아쿠아몰과 문화홀에서 운세보기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핼러윈 파티 등을 연다.

롯데마트는 30일까지 핼러윈 데이 기획전을 열다.

대표 상품인 핼러윈 아동, 유아 호박망토세트, 호박가방 등을 판매한다.

'호박망토, 호박가방…' 부산 유통가 핼러윈데이 마케팅 후끈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도 매장 곳곳을 핼러윈 분위기로 꾸미고 고객을 맞는다.

지하 1층 식품관은 늙은 호박, 땅콩 단호박, 오렌지 단호박 등 다양한 호박을 재미있는 분위기로 전시해 놓고 판매한다.

살롱드보네에서는 고스트 머랭쿠키, 몬스터 마카롱, 핼러윈 박쥐 케이크 등 핼러윈 베이커리 상품을 31일까지 판매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