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KG동부제철 회장, 美수출길 확내 나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1월엔 일본 찾아 현지 세일즈 나서기로
곽재선 KG동부제철 회장(사진)이 미국을 찾아 세일즈 경영에 나섰다.
KG동부제철은 곽 회장이 지난 20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북미지역 고객사들을 방문한다고 21일 발표했다.
곽 회장은 이번 방문 기간 5곳의 현지 고객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KG동부제철과의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미국 정부의 철강수입 쿼터와 관련해 쿼터 면제물량 확보를 위한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KG동부제철 미국법인을 찾아선 미국 내 철강산업 동향 및 영업현황 등도 점검한다.
곽 회장은 지난달 KG동부제철 회장 취임식에서 45%인 수출 비중을 55%까지 끌어올리고, 2021년엔 수출 비중을 60%까지 높이겠다는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미국 등 북미 시장은 유럽과 더불어 KG동부제철의 핵심 수출지역이다. 지난해 KG동부제철 연간 수출물량의 약 20%가 북미 지역에서 나왔다.
곽 회장은 이번 미국 방문에 이어 11월에는 일본을 찾아 현지 고객사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KG동부제철은 곽 회장이 지난 20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북미지역 고객사들을 방문한다고 21일 발표했다.
곽 회장은 이번 방문 기간 5곳의 현지 고객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KG동부제철과의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미국 정부의 철강수입 쿼터와 관련해 쿼터 면제물량 확보를 위한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KG동부제철 미국법인을 찾아선 미국 내 철강산업 동향 및 영업현황 등도 점검한다.
곽 회장은 지난달 KG동부제철 회장 취임식에서 45%인 수출 비중을 55%까지 끌어올리고, 2021년엔 수출 비중을 60%까지 높이겠다는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미국 등 북미 시장은 유럽과 더불어 KG동부제철의 핵심 수출지역이다. 지난해 KG동부제철 연간 수출물량의 약 20%가 북미 지역에서 나왔다.
곽 회장은 이번 미국 방문에 이어 11월에는 일본을 찾아 현지 고객사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