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어드밴스드, 울산 신항만에 폴리프로필렌 공장 건립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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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드밴스드와 폴리미래 합작법인 울산피피는 울산 신항만 배후단지 내 SK어드밴스드 프로판탈수소화(PDH) 공장 인근 16만3726㎡에서 40만t 생산 규모의 폴리프로필렌(PP) 공장 건립에 들어갔다고 22일 발표했다. 사업비 5000억원을 투자하고 2021년 5월 상업생산이 목표다.
PP는 자동차 내외장재 등 산업용은 물론 주방용기 등 생활용품을 만드는 필수 소재로 쓰인다. 차량의 경량화 추세로 글로벌 시장 수요가 늘고 있다.
울산피피는 SK어드밴스드에서 생산한 프로필렌을 원료로 PP를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한다. SK가스 자회사인 SK어드밴스드는 울산피피를 통해 40만t의 안정적인 프로필렌 수요처를 확보한 것은 물론 프로판(LPG)-프로필렌(PDH)-PP로 이어지는 가스화학사업의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폴리미래는 2000년 대림산업과 글로벌 화학기업인 라이언델바젤이 함께 설립한 국내 유일의 PP 전문 제조기업이다. 폴리미래는 연간 73만t의 PP를 생산하고 있으며, 울산피피를 통해 40만t의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해 국내 최대 규모의 PP 생산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지프 호인키스 울산피피 대표는 “이번 공동투자로 SK어드밴스드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폴리미래의 고부가 PP 생산 기술, 세계적인 판매망을 결합해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PP는 자동차 내외장재 등 산업용은 물론 주방용기 등 생활용품을 만드는 필수 소재로 쓰인다. 차량의 경량화 추세로 글로벌 시장 수요가 늘고 있다.
울산피피는 SK어드밴스드에서 생산한 프로필렌을 원료로 PP를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한다. SK가스 자회사인 SK어드밴스드는 울산피피를 통해 40만t의 안정적인 프로필렌 수요처를 확보한 것은 물론 프로판(LPG)-프로필렌(PDH)-PP로 이어지는 가스화학사업의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폴리미래는 2000년 대림산업과 글로벌 화학기업인 라이언델바젤이 함께 설립한 국내 유일의 PP 전문 제조기업이다. 폴리미래는 연간 73만t의 PP를 생산하고 있으며, 울산피피를 통해 40만t의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해 국내 최대 규모의 PP 생산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지프 호인키스 울산피피 대표는 “이번 공동투자로 SK어드밴스드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폴리미래의 고부가 PP 생산 기술, 세계적인 판매망을 결합해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