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LPGA BMW 챔피언십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혜진, 넬리 코다, 대니엘 강, 고진영, 브룩 헨더슨. 허미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 22일 오후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LPGA BMW 챔피언십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혜진, 넬리 코다, 대니엘 강, 고진영, 브룩 헨더슨. 허미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오는 24~27일 부산 기장군 엘피지에이(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이번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중 유일하게 한국에서 개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도 로컬 파트너 투어로 참여한다.

2019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30만 달러(약3억 6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총 상금 규모는 200만 달러(24억원) 규모로, KLPGA투어 유관대회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이번 대회에는 LPGA 상위 랭커 선수 50명, KLPGA상위 랭커 선수 30명, 초청선수 4명 등 총 8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세계 랭킹 1위인 고진영 선수를 비롯, 이정은·김세영·김효주· 허미정·브룩 헨더슨·넬리 코다 등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KLPGA 투어 1위인 최혜진 등 탑 랭커 선수들이 활약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대회가 열리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은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의 거장 리스 존스의 설계로 코스를 전면 리뉴얼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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