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 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가 23일 충남 보령에 국내 최대인 30만㎡ 규모의 건설기계 성능시험장을 준공했다고 발표했다. 굴착기와 휠로더 등 건설기계 성능을 높이고 내구성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시설이다. 이 회사는 300억원을 들여 기상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돔 시험장과 초대형 굴착기 두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정비고 등을 갖췄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