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외부 행사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콘퍼런스’에서 DJSI월드지수 편입 인증패를 받았다. 미국 다우존스가 지난달 발표한 DJSI월드지수에서 은행산업 부문 국내 1위, 세계 6위에 오른 것을 기념한 자리다. 신한금융은 2013년부터 7년 연속 DJSI월드지수에 편입됐다. 국내 모든 금융회사를 통틀어 가장 긴 기록이다.

신한금융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관에서 열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도 우수기업상을 받았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