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두 배로 오른 가을배추 출하에 바쁜 농민들 입력2019.10.23 17:23 수정2019.10.24 00:34 지면A2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을 하루 앞둔 23일 강원 춘천시 서면의 한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가을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가을철 태풍과 병해 여파로 작황이 부진해 지난해 이맘때 포기당 3000~4000원가량이던 배추는 이날 기준 6000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고랭지 채소 가격 폭락에도 소비자 가격 그대로…유통 비용 탓 최근 고랭지 무, 배추 가격 폭락으로 강원 고랭지 채소밭에서는 농민들이 출하를 포기하고 산지에서 폐기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농민들이 애지중지 키운 채소를 밭에서 갈아엎고 있으나 정작 소비자들은 채솟값 폭락을 체감... 2 쨍하고 해뜨니 農家 울상…무·양파 이어 복숭아 가격도 뚝뚝 ‘풍작의 역설.’ 올 들어 비는 적당히 내렸다. 추위도 없었다. 볕도 좋았다. 밭의 농작물은 쑥쑥 자랐다. 양파, 마늘, 무 수확량이 크게 늘었다. 풍작이었지만 지나쳤다. 호남·영남... 3 배추·양파·감자 등 채소값 급락 밥상에 자주 오르는 배추 감자 양파 등 채소류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30% 떨어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기상 여건이 예년에 비해 좋아 생산량이 늘어난 게 주된 이유다. 6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