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해마다 9월에 개최하던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내년에는 4월 3~7일 연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가을 태풍으로 해마다 행사에 크고 작은 차질을 빚었다”며 “봄꽃이 만개한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영화제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