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되돌아보는 시간 갖게 돼"
정창영에 고마움 전해
"힘든 내색 없이 옆에 있어줘 고맙다"
정아와 농구선수 정창영은 지난 12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정아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기를 낳고 나니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 앞으로는 정말 더 감사하면서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들을 향해 "꿀복아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남편 정창영에게도 "시즌 중에 많이 힘들텐데 그런 내색도 없이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아와 정창영이 아들은 안은 채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정아는 정창영의 어깨에 기대 밝은 표정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아와 정창영은 지난해 4월 1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정아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이후 팀을 탈퇴하고 패션 사업가로 활동했다. 그는 각종 예능프로그램 및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을 이어갔다.
정창영은 전주 KCC 이지스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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