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CI(사진=한국경제 DB)
티몬 CI(사진=한국경제 DB)
티몬은 지식재산권 침해 상품 판매를 막기 위해 지식재산권 보호센터 '팁스(TIPS·TMON Intellectual Property Protection System)'를 구축·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몬에서 판매하는 상품 가운데 상표권, 저작권, 특허권 등 지식재산권 침해가 해당된다고 판단되면 간단한 절차로 팁스에 신고를 접수하면 된다.

티몬은 신고가 접수되면 상품 판매자에게 소명 자료 제출을 요청한 뒤, 해명이 불충분할 경우 상품 판매를 차단하거나 사안에 따라 판매자 퇴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위조상품 유통이 완전히 근절될 수 있도록 티몬은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정당한 권리자는 물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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