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딸, 父 상견례 불참 이유는 "분위기 어색해질까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승현 딸 수빈 양, 아빠 상견례 불참 이유 전해
수빈 "그 자리에 내가 있는 것 이상해"
수빈 "그 자리에 내가 있는 것 이상해"
배우 김승현 딸 수빈 양이 새 출발을 준비하는 아빠의 상견례에 불참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딸 수빈이 아빠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승현은 "얼마 전에 부모님과 만나고 있는 분의 부모님과 함께 서로 인사드리는 상견례 자리를 갖게 됐다. 수빈이도 원래 그 자리에 오기로 했는데 학교 사정도 있고 해서 참석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후 김승현은 수빈에게 "왜 (내) 상견례 때 안 왔느냐"고 질문했고 수빈은 "어른들 얘기하는 곳에 내가 가서 얘기할 거리가 없지 않냐"고 대답했다. 이후 수빈 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속내를 밝혔다. 그는 "괜히 내가 갔다가 분위기만 어색하게 만들고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거 같아서 당일 아프다고 핑계를 대었다"라며 "그 자리에 내가 있는 것도 이상하지 않으냐"라며 속 깊은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딸 수빈이 아빠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승현은 "얼마 전에 부모님과 만나고 있는 분의 부모님과 함께 서로 인사드리는 상견례 자리를 갖게 됐다. 수빈이도 원래 그 자리에 오기로 했는데 학교 사정도 있고 해서 참석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후 김승현은 수빈에게 "왜 (내) 상견례 때 안 왔느냐"고 질문했고 수빈은 "어른들 얘기하는 곳에 내가 가서 얘기할 거리가 없지 않냐"고 대답했다. 이후 수빈 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속내를 밝혔다. 그는 "괜히 내가 갔다가 분위기만 어색하게 만들고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거 같아서 당일 아프다고 핑계를 대었다"라며 "그 자리에 내가 있는 것도 이상하지 않으냐"라며 속 깊은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