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라이프'를 원한다면…남해 사우스케이프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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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

秀1:산과 리아스식 해안 갖춘 유일무이 코스
秀2:1일 이용료 최저 415만원 ‘슈퍼 럭셔리’

남해의 자연산 해산물, 식감이 탁월한 남해우(牛), 국내 최대 일조량과 해풍을 머금은 남해 농산물 등 최고의 로컬 식재료만으로 구성한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 식탁은 데스티네이션 리조트의 완성도를 높인다. 사우스케이프 측은 “수도권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이들이 꽤 많다”고 전했다.
秀4:궁극의 힐링

秀5:리조트 전체가 미술 작품
리조트가 갤러리나 다름없다. ‘현대판 포세이돈 신전’이란 별명이 붙은 클럽하우스는 부드러운 3차원 곡선의 백색 콘크리트 처마가 아름답다. 대식당에 들어서면 파티션부터가 작가 문범 씨의 미술 작품이다. 이뿐만 아니다. 대식당 주변 회랑에는 ‘사유’를 주제로 한 정현 작가의 청동 조각품이, 리셉션 암각 동산 입구에는 리처드 아트슈와거의 ‘느낌표’가 자리하고 있다. 또 수령 수백 년 거목 통나무를 작품화한 프런트 데스크의 ‘그랜드 테이블’은 홍동희 작가 작품이다. 클럽하우스 중정에 놓인 로프와 파이프 뭉치는 영국 작가 톰 프라이스의 ‘멜팅 체어(Melting Chair)’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