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자이에스앤디(자이S&D)와 아이티엠반도체(ITM반도체), 미래에셋대우 스팩4호가 일반 청약을 받는다. 라파스의 일반 청약도 시작된다.

자이S&D와 미래에셋대우 스팩4호의 일반 청약일은 28~29일이다. GS그룹 계열인 자이S&D는 중소 규모 주택개발, 부동산 운영 및 관리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 768.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공모가를 5200원으로 확정했다.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미래에셋대우 스팩4호의 공모가는 2000원으로 미래에셋대우에서 청약할 수 있다.

2차전지 보호회로 제조사인 ITM반도체의 일반 청약일은 30~31일이다. 2차전지 보호회로는 스마트폰 등 소형 정보기술(IT) 제품에 쓰이는 배터리의 과충전 및 과방전을 방지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3000~2만6000원,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성장성 특례상장(증권사 추천 특례상장)을 하는 라파스는 다음달 1일과 4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받는다. 라파스가 제조하는 마이크로 니들은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패치 형태로, 약물 흡수율을 높였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4000~2만9000원, 대표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