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28일 칩스앤미디어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과 함께 주가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투자 확대에 따른 관련 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비디오 IP 의 제품 확대와 고객 다각화가 추진되고 있고 신규 제품인 컴퓨터비전 관련 제품의 시장 진출도 예상되고 있어 주가는 상승세를 유지 할 것으로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추정 올해 예상 EPS(분기별 주당순이익) 기준 PER 15.5 배 수준으로 글로벌 동종업체 평균 PER 42.8 배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 대해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19.1 %, 영업이익 28.4 % 성장해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라이선스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8 %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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