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조조 챔피언십 우승…임성재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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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마쓰야마 히데키 따돌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조조 챔피언십에서 마쓰야마 히데키(27·일본)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즈는 28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는 19언더파 261타로, 2위를 차지한 마쓰야마 히데키와는 3타 차다.
우즈는 이번대회 우승 상금으로 175만 5000달러(약 20억 5700만원)을 받았다. 또 샘 스니드(미국)의 PGA투어 최다승(82승)과 타이를 이뤘다.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와 지난 시즌 PGA 신인왕을 차지한 임성재(21)는 13언더파 26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안병훈(28)은 10언더파 270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고 강성훈(32)은 7언더파 273타로 공동 16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일본에서 처음 열린 PGA 투어 대회인 조조 챔피언십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25일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코스 일부가 침수되며 2라운드가 취소됐다. 이후 28일에 최종 4라운드 잔여 경기가 열리는 것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우즈는 28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는 19언더파 261타로, 2위를 차지한 마쓰야마 히데키와는 3타 차다.
우즈는 이번대회 우승 상금으로 175만 5000달러(약 20억 5700만원)을 받았다. 또 샘 스니드(미국)의 PGA투어 최다승(82승)과 타이를 이뤘다.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와 지난 시즌 PGA 신인왕을 차지한 임성재(21)는 13언더파 26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안병훈(28)은 10언더파 270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고 강성훈(32)은 7언더파 273타로 공동 16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일본에서 처음 열린 PGA 투어 대회인 조조 챔피언십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25일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코스 일부가 침수되며 2라운드가 취소됐다. 이후 28일에 최종 4라운드 잔여 경기가 열리는 것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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