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협력사와 함께하는 '도전 안전 골든벨'...최정우 회장 "안전해서 행복한 포스코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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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지난25일 포항 한마당체육관에서 '도전 안전골든벨' 행사를 열고 있다./
포스코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910/AB.20843487.1.jpg)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협력사와 함께 안전의식과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제 2회 도전 안전골든벨’을 열었다.
지난25일 포항 한마당체육관에서 열린 본선에는 지난 2개월간 2만여명이 참여해 치러진 예선 통과자 400명과 포스코 각 부서와 협력사의 응원단 600명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 중에는 포스코 안전 주요내용을 전달하는 북 퍼포먼스와 안전골든벨을 축하하는 전자현악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응원석 퀴즈도 출제돼 참가자 모두가 안전에 대한 학습과 축제 분위기에 함께 어우러졌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왼쪽)이 패자 부활전에 참여하고 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910/AB.20843480.1.jpg)
최정우 회장도 중간 탈락자에게 다시 기회를 부여하는 패자부활전과 최후의 1인에게 마지막 골든벨 문제를 직접 출제하며 참가자들과 함께했다.
최후의 1인에게는 상금 300만원을 수여했다. 예선 성적이 우수한 부서와 협력사 그리고 최후의 1인을 배출한 포항제철소 선강설비부 등 단체 7개에 대해서도 시상을 진행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종필씨는 “안전골든벨 대회를 통해 습득한 안전지식이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돼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