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오늘 '최장수 총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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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했다.
이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역대 최대인 513조5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정부는 우리 사회의 당면과제를 실기하지 않고 해결하도록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야는 남북협력, 일자리 등 정부가 주력 사업을 위해 편성한 예산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
한편, 이 총리는 이날로 '재임 881일'(2년 4개월 27일),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웠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