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제 연구기업 바이오솔루션이 2020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8일 발표했다.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40여개국 1500개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다. 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관투자자들과의 사업 네트워킹이 수시로 이뤄져 헬스케어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주최 측 초청을 받은 바이오솔루션은 자가연골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를 비롯해 인체조직 모델 등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경쟁력, 사업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카티라이프의 미국 임상 2상 승인 여부는 11월 중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솔루션은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미국 임상 2상은 물론 3상과 관련해 글로벌 제약사 및 기관투자자들과 협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행사에 초청받아 기쁘다"며 "바이오솔루션의 첨단 세포 응용 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