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박순문 대표(왼쪽 세 번째),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부사장(네 번째) 등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신영증권  제공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박순문 대표(왼쪽 세 번째),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부사장(네 번째) 등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신영증권 제공
신영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합작 설립한 ‘신영부동산신탁’이 28일 공식 출범했다.

신영부동산신탁은 기존 신탁사와 달리 개인 투자자가 보유한 중소형 부동산의 개발 및 시행, 자금 조달, 시설 관리 등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대주주인 신영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물론 부동산관리서비스 기업인 젠스타와 메이트플러스 등도 주주사로 참여해 사업을 함께 벌인다. 박순문 신영부동산신탁 대표는 “차별화된 비즈니스로 국내 부동산신탁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