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에서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이 기대되는 곳으로 수요자들의 시선이 옮겨지고 있다. 주변에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며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있고, 새로이 들어서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도 크게 올라 신흥 부촌으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규모 택지지구의 공급은 한정적인 만큼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들 지역은 대체로 과거 도시의 중심을 이뤘던 곳으로 기본적인 행정, 교통, 업무, 교육 등의 기본 인프라가 잘 갖춰져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정비사업 완료 시 잘 갖춰진 기반시설과 새 아파트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대전의 원도심이자, 정비사업진행으로 신흥 주거지로 발전이 기대되는 대전 중구에서 공급된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2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을 기록한데 이어, 단기간 완판에도 성공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춘천시에서도 새로운 주거중심으로 재도약이 기대되는 곳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바로 춘천 약사촉진3구역(약사동 156-1번지 일원)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가 그 주인공.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투시도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투시도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총 873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84㎡ 660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71가구, ▲73㎡ 135가구, ▲84㎡ 354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약사지구는 최근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새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거듭나며 신흥 주거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주변에 시청, 도청 등 업무시설은 물론 주변으로 공지천 유원지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조건까지 두루 갖췄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요소를 갖췄다는 평가다.

약사지구 내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는 도보권에 위치한 롯데마트를 비롯해 이마트, 메가박스, CGV, 춘천 중앙시장 등 편의시설, 강원춘천경찰서, 춘천지방법원 등 관공서가 가깝고 춘천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춘천초와 춘천중이 도보권에 있으며, 지역 명문인 춘천고, 성수고 등 다수의 학교가 가까이 있어 교육 여건 또한 우수하다. 공지천과 약사천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남측으로 공지천 조망도 가능하다.

교통환경 역시 단지 앞에 다수의 버스 노선이 운영되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이 있어 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역을 통해 청량리역까지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준고속열차인 ITX 개통에 이어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 건설도 추진 중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됐고 정부의 내년 예산안에 설계비(200억원) 확보로 사업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내부 설계도 자랑거리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층간 소음 저감 설계도 반영된다. 또한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의 내부 설계는 물론 아파트 외관에도 최근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롯데캐슬 3.0 특화 디자인’을 강원지역 최초로 적용해 랜드마크 아파트로서의 면모를 더할 방침이다. 여기에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입주민들의 건강을 고려한 시설을 비롯 어린이집, 경로당, 다목적룸, 작은도서관 등 자부심과 편의를 높이는 공간도 마련돼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근화동 일대 미군 캠프페이지 이전부지(54만㎡)가 시민복합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춘천 경제규모를 바꿀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 사업도 2021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시작됐다. 놀이공원과 호텔, 워터파크, 씨 라이프 등이 조성된 체류형 복합 리조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267번지(구 시외버스터미널)에 들어설 계획이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