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서 30일 충남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공청회
충남도는 30일 오후 2시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2차 충청남도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2차 인권정책 기본계획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단체의 의견을 듣고 정책 공감대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시·군 인권 담당 공무원, 도 인권위원회, 도민인권지킴이단, 시민사회단체, 인권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제2차 기본계획의 비전과 정책목표, 인권행정 구현 추진체계 등을 담은 제2차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진행 상황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진숙 도 인권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정책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다.

도는 '충청남도 인권 기본 조례'에 따라 도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5년 마다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1차 기본계획의 적용기간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이며, 이번 2차 기본계획의 적용기간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