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없는 나라로 가고 싶었던 듯"
임병수는 29일 오전 방송된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볼리비아로 이민 가게 된 사연을 밝혔다.
임병수는 "다섯 살 때 볼리비아로 이민을 갔다. 아버지가 이북 출신이다. 아버지가 전쟁 없는 나라로 가고 싶었던 것 같다"고 가족이 이민을 선택한 배경을 밝혔다.
이날 임병수를 본 개그맨 김학래(65)는 "80년대에 봤을 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다"며 동안 외모에 감탄했다.
진행자 김재원 아나운서(52)도 "나랑 동년배라고 해도 믿을만하다. 역대급으로 어려보인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임병수는 1984년 데뷔해 '아이스크림 사랑', '약속'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오빠 부대'를 몰고 다녔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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