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새 사업부장에 이용우…"글로벌 확장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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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글로벌 확장 임무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부사장은 퇴임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부사장은 퇴임
![이용우 신임 제네시스사업부장. 사진=현대차그룹](https://img.hankyung.com/photo/201910/01.20851883.1.jpg)
이 부사장은 현대차 아중동사업부장, 해외판매사업부장, 브라질법인장, 북미권역본부장을 거쳐 미주권역지원담당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해외영업을 담당했다. 해외사업 전략·영업에 능통한 현장 전문가인 동시에 미국시장 경험이 풍부한 만큼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확장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피츠제럴드 부사장의 활동으로 제네시스 브랜드는 짧은 기간에 고급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제네시스 G70은 '북미 올해의 차', '모터트랜드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차는 피츠제럴드 부사장의 퇴임에 대해 바쁜 업무를 내려놓고 재충전 시간을 가진 뒤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를 존중,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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