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 행정 게시판에 독서 페이지…자율적 참여 확대
대구광역시 북구청은 “BOOK치기 박치기~!, 신명나는 독서 문화”라는 독서경영의 비전을 바탕에 두고 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대구시 북구청은 독서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없앰으로써 친근하고 일상적인 독서문화를 보급하여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에 관심을 가지고 독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행정 게시판에 별도의 독서 관련 페이지를 개설해 일상적인 업무 속에서 지속적으로 독서 관련 정보가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관련 콘텐츠를 친숙하게 전달함으로써 독서가 업무가 아닌 일상의 휴식과 같은 활동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10년 이상 지속되어온 독서경영의 노하우로 주민 대상의 독서 보급 사업과 도서관 운영 사업의 정책적 보완 과정을 거쳐 상호 시너지가 가능해짐으로써 내부 경쟁력 제고를 통한 대주민 서비스 강화에도 깊은 관심과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북구청은 자율적 참여를 통한 독서경영의 운영 방침과 내용을 보유하고 있다. 북구청의 독서경영은 업무 연관성을 배제시키고, 독서를 통한 자율성과 조직문화의 유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적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있다.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독서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은 북구청 독서경영의 핵심이다. 접근하기 쉬운 시각적 자료를 게시함으로써 직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