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영화' 유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무성영화' 유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컴백 디-데이(D-DAY)를 맞이한 유빈이 '무성영화(feat. 윤미래)' 뮤직비디오를 향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30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빈은 이날 세 번째 솔로 앨범인 '스타트 오브 디 엔드(Start of the End)'와 타이틀곡 '무성영화(feat. 윤미래)'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윤종신, 아이유, 볼빨간사춘기 등 감성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바 있는 '비하인드더씬(BTS FILM)'의 이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빈은 "정말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던 이래경 감독님과 촬영했다"며 "무척 예쁘게 찍어주셔서 기대된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색다르고 좋았던 경험이었다"면서 "듣는 분들이 다양하게 공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빈이 직접 작사·작곡한 로파이 힙합곡 '무성영화(feat. 윤미래)'는 △특유의 독특한 사운드 △주인공 유빈과 박나래의 호흡 △이래경 감독의 연출 등의 세 가지 요소들이 특별한 시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아울러 유빈은 컴백을 기념해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영상 '비 마이셀프(Be Myself)'를 선보인다.

지난 29일에는 '비 마이셀프' 예고편을 공개하고 가족과 보내는 일상, 원더걸스 멤버 혜림과 함께한 모습 등 여러 가지 면모를 통해 데뷔 12년 차 가수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할 것을 예고했다.

'비 마이셀프' 1화는 다음달 1일 오후 12시 네이버 브이(V) 채널에서 공개된다.

한편 유빈은 30일 오후 8시에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 '컴백 라이브 위드 브이 라이브(COMEBACK LIVE WITH V LIVE)'를 개최한다. 이번 방송에는 소란의 고영배가 사회를 맡고, 심은지 작가가 출연해 유빈의 컴백을 응원한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