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이 실세?…이해찬 "민주당에는 실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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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에는 실세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주변에서 ‘양정철, 백원우가 실세다’, ‘이 사람들에게 다리는 놔야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양정철의 실제 역할이 뭐냐”는 질문에 “민주연구원장”이라고 답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양정철은 다른 연구원들과 교류하는 것을 추진해왔고 당 정책위하고 공약 만드는 것을 하고 있다”며 “우리 당의 누구 하나 실세라고 할 사람은 없다. 제가 대표 맡고 민주적으로 하기 때문에 모두가 자기 역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재영입과 관련해서는 “내가 직접 만나야 사람도 설득이 되고 관심이 가지, 대리인이 자꾸 하면 속내를 잘 안 보여주는 수가 많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바쁘긴 하지만 내가 중심이 돼서 사람 만나고 있다”며 “노출되면 그 사람이 못견딘다. 다니는 직장에도 노출시키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이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주변에서 ‘양정철, 백원우가 실세다’, ‘이 사람들에게 다리는 놔야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양정철의 실제 역할이 뭐냐”는 질문에 “민주연구원장”이라고 답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양정철은 다른 연구원들과 교류하는 것을 추진해왔고 당 정책위하고 공약 만드는 것을 하고 있다”며 “우리 당의 누구 하나 실세라고 할 사람은 없다. 제가 대표 맡고 민주적으로 하기 때문에 모두가 자기 역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재영입과 관련해서는 “내가 직접 만나야 사람도 설득이 되고 관심이 가지, 대리인이 자꾸 하면 속내를 잘 안 보여주는 수가 많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바쁘긴 하지만 내가 중심이 돼서 사람 만나고 있다”며 “노출되면 그 사람이 못견딘다. 다니는 직장에도 노출시키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